대한민국대사우디아라비아 A매치 경기결과 - 조규성 헤딩골, 클린스만 6경기만에 첫승 신고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A매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독일의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6번째 경기인데요.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결과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A매치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A매치 경기는 피파랭킹 28위 대한민국, 피파랭킹 54위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전력면에서는 대한민국이 우위에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전적은 4승 7무 6패로 오히려 대한민국이 열세입니다.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라인업

대한민국 라인업

골키퍼 김승규 선수를 비롯해,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황인범, 캡틴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조규성이 스타트 멤버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 선수와 조규성 선수를 최정방에 배치를 해 공격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라인업

골키퍼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를 비롯해 알리 알 불라이히, 사우드 압둘하미드, 야세르 알 샤흐라니, 하산 알 탐바크티, 살렘 알 도사리, 압둘라 알 카이바리, 압둘라만 가리브, 나세르 알 도사리, 모하메드 칸노, 압둘라 알 함단 선수가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독은 로베르토 만치니이며 포메이션은 4-3-3을 들고 경기에 임했네요. 압둘라 알 함단 선수가 최정방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결과 - 대한민국 승

대한민국이 전반전 조규성 선수의 헤딩골로 사이다아라비아에 1:0 신승을 거두었네요.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6번째 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최근 인터뷰 논란도 있었지만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슈팅에서는 대한민국이 13번, 사우디아라비아가 5번으로 경기데이터면에서는 대한민국이 앞서 있지만 실제 경기내용면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헤딩골도 상대수비수의 발에 맞고 흐른 볼이라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는 골이었습니다.

경기 전 승리를 다짐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초반 수비수의 실수로 골을 허용할 뻔한 장면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데이터 상 5번의 슈팅을 했다고 했는데 경기를 지켜본 사람으로서는 5번? 뿐이 안되나 싶네요.

경기 내내 수비수들이 자리를 못 잡고 측면과 중앙까지 수시로 뚫리는 모습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조규성 선수가 헤딩골을 넣은 장면.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된 볼이 조규성의 머리로 향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늘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조규성 선수입니다.

오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조규성 선수 A매치 25경기 7골을 기록 중이네요.

전반전 조규성 선수의 골로 1:0 앞서 나가는 대한민국입니다.

전반전 손흥민 선수의 단독 드리블로 슛을 하기 직전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의 태클로 쓰러진 손흥민 선수.

 VAR판정이 있었다면 페널티킥이 주어졌을 텐데 아쉽게도 VAR판정은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후반전 몇 번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망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네요.

 후반전 선수교체하는 손흥민 선수.

 오늘 온몸을 던지면서 수비에 임한 김민재 선수~ 하지만 몇번의 수비 실수가 눈에 띄었네요. 

 6 경기만에 첫승을 따낸 클린스만 감독. 본인이 필요하지 않으면 다른 감독을 구하면 된다라고 했는데... 지금 어디 갈 데는 있나 모르겠네요. 

 

대한민국vs사우디아라비아 경기데이터

KFA |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이 1:0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겼지만 크게 의미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는 게 총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