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 / 2024. 11. 19. 10:52

로드리고 벤탄쿠르 손흥민 인종차별 중징계 - 7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1억 8,000만원



목 차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인종 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어떤 중징계가 내려졌는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징계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징계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징계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TV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동료인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MC가 "혹시 손흥민의 유니폼을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하자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은 어떠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는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유럽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많은 인종에 대한 차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동양인을 향해 원숭이 흉내를 낸다던가, 바나나를 먹는 행휘, 눈을 찢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아시안인을 향한 인종차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만 해당하는 중징계로 11월 23일부터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부터 해당이 되며, 12월 19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까지 적용이 되는 출전정지입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출전할수 있는 경기는 12월 26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합니다. 이번 중징계는 FA 징계인 만큼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에는 출전이 가능합니다. 11월 28일 AS 로마와 리그 페이즈 5차전, 12월 12일 레인저스와의 6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습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징계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인터뷰 이후 인스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었죠. 벤탄쿠르 이전에도 우루과이 선수였떤 발베르데가 눈을 찢는 동작으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논란이 되기도 해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 선수는 이에 대해 SNS를 통해 '벤탄쿠르는 실수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탄쿠르가 나에게 사과했다. 우리는 원팀으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대인배다운 주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징계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

     

     현재 토트넘 홋스퍼는 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 11경기를 치른 가운데 5승 1무 5패로 부진한 성적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향후 거처 또한 불안정한 상황으로 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지만 손흥민의 선수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네요. 현재로서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설로 남을 준비를 하고 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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