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결과

목 차

2024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치러지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대회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TPC 사우스윈드 골프클럽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2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현재 순위 체크해 보겠습니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PGA 정규 투어를 모두 마친 가운데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순위를 50위까지 끌어 올려야 하는 중요한 플레이오프 1차전입니다. 우승 선수에게는 우승상금 360만달러와 함께 페덱스컵 포인트 2,000 점이 주어지면서 투어 챔피언십에 직행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대회 일정 - 2024년 8월 15일(목) ~ 8월 19일(일)
대회 장소 - TPC 사우스윈드, 테네시주
대회 상금 - $20,000,000
우승 상금 - $ 3,600,000
디펜딩 챔피언 - 루카스 글로버(265타, -15)

2025시즌 모든 시그니처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해야 하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김시우 선수, 임성재 선수, 안병훈 선수, 김주형 선수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겠습니다.

1. TOP 10 선수들

데니 맥카시 선수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1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페덱스컵 랭킹도 41위에서 4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네요.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도 6타를 줄이면서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페덱스컵 랭킹도 8위에서 3위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순위네요.

올시즌 가장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온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5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렸네요. 투어 챔피언십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위치할 스코티 셰플러 선수입니다. -10 언더파로 출발한다면 과연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닉 던랩 선수도 5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5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작년 페덱스 플레이오프 최고의 선수죠. 빅토르 호블란 선수도 7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 올렸네요.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57위로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TOP 10 안에 들어야만 2차전 출전이 가능한 빅토르 호블란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순위 결과에 따라 2차전 출전이 불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2. 10위권 선수들

김주형 선수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13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페덱스컵 랭킹순위도 43위에서 36위까지 끌어 올렸네요. 조금더 순위를 끌어 올려서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해 봅니다.

3. 20위권 선수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 선수가 4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공동 20위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토미 플릿우드, 오스틴 에크로트, 저스틴 토마스, 악샤이 바티아, 윈담 클락 선수도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모두 마쳤네요.

4. 30위권 선수들

-2 언더파를 기록한 에릭 콜, 아담 스캇, 알렉스 노렌, 마티유 파본, 이민우 선수는 공동 33위에 자리잡았습니다.

5. 40위권 선수들

키건 브래들리, 제이슨 데이,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는 -1 언더파로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안병훈 선수와 임성재 선수도 -1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4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으로도 충분히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수는 있겠지만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려서 좋은 스코어로 시작하는게 좋겠죠? 좀더 분발해서 순위를 끌어 올리길 바랍니다.

6. 50위권 선수들

패트릭 로저스 선수가 공동 56위에, 테일러 무어, 맥켄지 휴지 선수가 공동 58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3위에 위치하고 있는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면서 순위가 공동 58위로 하락했네요. 순위를 못 끌어 올리면 페덱스컵 랭킹 하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7. 60위~ 선수들

아담 해드윈, 토마스 데트리 선수가 공동 62위에 조단 스피스 선수가 공동 65위에 김시우 선수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면서 공동 67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하위권으로 대회를 마쳐도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겠지만 최종전 출전은 불투명해 보입니다.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하는 김시우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선수 4명 모두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출전할 수 있겠지만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려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확보해 놔야 최종전에 출전해 좋은 포지션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순위를 끌어 올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