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메이저대회 US 오픈 - 1라운드 순위 및 우승상금 알아보기 스포츠-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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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PGA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US 오픈 대회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파인허스트 골프&리조트 2번 코스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1라운드 경기 결과 및 우승상금 체크해 보겠습니다.

PGA US 오픈

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로 치러지는 대회로 세 번째로 치러지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1989년부터 개최가 되어 올해로 124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PGA투어 정규대회 중에서는 가장 큰 상품이 걸려 있는 대회입니다. 올시즌에는 $21,500,000 상금과 우승자에게는 $4,300,000 가 주어지게 됩니다. 약 59억 1,800만 원의 엄청난 상금규모입니다.

올해는 2014년 US 오픈에서 개최되었던 파인 허스트 2번 코스에서 10년 만에 개최가 됩니다. 2014년 챔피언은 리브골프로 이적한 마틴 카이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US 오픈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스코틀랜드의 Willie Anderson 선수, 미국의 Bobby Jones 선수, 미국의 Ben Hogan 선수, Jack Nicklaus 선수가 기록한 4승의 기록입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는 3승, 브룩스 켑카 선수는 2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2011년에 우승을 차지해 1승을 보유 중이네요.

2024 US 오픈 대회정보

대회 일정 - 2024년 6월 13일(목) ~ 6월 17일(일)
대회 장소 - 파인허스트 골프&리조트 2번 코스
대회 상금 - $21,500,000
우승 상금 - $ 4,300,000
디펜딩 챔피언 - 윈담 클락(270타, -10)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골프종목에 나가는 선수들이 결정이 되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는 현재 안병훈 선수와 김주형 선수가 출전 자격이 있지만 US 오픈 대회의 결과로 임성재 선수 또는 김시우 선수가 출전할 수도 있겠네요.

US 오픈 1라운드 경기결과

1. TOP 10 선수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패트릭 캔틀레이 선수와 나란히 -5 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네요. PGA 신성 루드비그 아베르그 선수도 4타를 줄이면서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루드비그 아베르그 선수입니다.

로리 맥길로이 골프클럽 정보

2024 로리 맥길로이 골프클럽 정보 - Rory' Mcilroy Golf Club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북아일랜드 출신 로리 맥길로이 선수의 2024년 골프클럽 정보 체크해 보겠습니다. 로리 맥길로이 프로필 출생 : 1989년 5월 4일, 황소자리, 뱀띠, 영국 홀리우드 국적 : 영

golf-info.tistory.com

리브골프 선수 중에서는 브라이슨 디샘보 선수가 가장 좋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대한민국의 김성현 선수도 1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코리 코너스 선수도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 10위권 선수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선수와 이 마틴 카이머 선수가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네요.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마틴 카이머 선수도 최근에 리브골프에서 생애 첫 팀 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룩스 켑카 선수도 3타를 줄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전 보기 3개를 기록해 이븐파로 마쳤네요. 이 대회에서는 주목할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 외에도 러셀 헨리, 로버트 매킨타이어 선수도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애덤 스콧,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토미 플릿우드 선수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공동 1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와는 5타 차이가 나네요.

3. 30위권 선수들

김시우 선수와 김주형 선수는 나란히 +1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시우 선수가 파리 올림픽에 나가려면 안병훈 선수와 김주형 선수와는 격차를 벌려야겠습니다. 현재 김주형 선수가 22위, 안병훈 선수가 23위, 임성재 선수가 30위, 김시우 선수가 45위에 자리 잡고 있네요.

리키 파울러, 맥스 호마, 브라이언 하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1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컷통과만 한다면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죠.

리브골프 이적 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고 있지 않은 캐머런 스미스 선수도 오랜만에 US 오픈에 출전해 1라운드를 공동 34위로 마쳤네요. 예전 같은 날카로움이 확실히 떨어진 느낌입니다. 크리스 커크, 테일러 펜드리스 선수도 공동 34위를 기록했네요.

4. 50위권 선수들

게리 우드랜드, 니콜라스 에차바리아, 마쓰야마 히데키, 맷 쿠차 선수가 +2 오버파로 공동 50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오스틴 에크로트, 조던 스피스,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선수도 +2 오버파로 공동 50위를 기록했네요.

5. 60위권 선수들

+3 오버파를 기록한 선수들도 많이 몰리면서 2라운드 컷통과 스코어는 +3 ~ +5 오버파에서 형성될 듯하네요. 확실히 코스 세팅이 어려워서 오버파 선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닉 던랩, 매튜 피츠패트릭, 이민우 선수등이 공동 65위를 기록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윈담 클락 선수도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치열한 컷통과를 벌여야겠습니다. 커트 키타야마,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선수도 공동 65위로 1라운드를 마쳤네요.

6. 80위권 선수들

예선전을 통해 US 오픈 본선 진출권을 따낸 강성훈 선수는 1라운드에서 +4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8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컷통과를 위해서는 타수를 줄일 필요가 있겠네요. 리브골프로 이적한 더스틴 존슨, 딘 버미스터 선수도 공동 8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병훈 선수와 임성재 선수도 4타씩을 잃으면서 공동 86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임성재 선수는 컷탈락하게 되면 올림픽 출전은 무산되겠네요. 안병훈 선수는 컷탈락하더라도 임성재 선수와 함께 동반 컷탈락한다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두 선수 모두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여서 3라운드에서 플레이하길 바랍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도 4타를 잃으면서 US 오픈 4승 도전이 험난해졌네요. 일단 컷통과를 목표로 2라운드를 임해야겠습니다.